26 July 2014

긴 잠꼬대를 했다. 꿈에서 깨어나며 당신이 더 이상 앞에 존재하지 않음을 깨달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계속해서 이야기를 했다. 슬픔이 아닌 울분을 토했다. 눈물이라는 것은 예측할 수가 없다. 송두리째 말라버린 줄 알았던 것이 문득 한 순간을 끊이지 않을 폭포수처럼 쏟아져 나오기도 하고, 그렇게 기약 없이 흘러 바다를 메울 줄만 알았던 것이 문득 영원히 끝나지 않을 한여름의 가뭄처럼 메마르기도 한다.

긴 잠꼬대를 했다. 꿈에서 깨어나며 당신이 더 이상 앞에 존재하지 않음을 깨달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계속해서 이야기를 했다. 슬픔이 아닌 울분을 토했다. 눈물이라는 것은 예측할 수가 없다. 송두리째 말라버린 줄 알았던 것이 문득 한 순간을 끊이지 않을 폭포수처럼 쏟아져 나오기도 하고, 그렇게 기약 없이 흘러 바다를 메울 줄만 알았던 것이 문득 영원히 끝나지 않을 한여름의 가뭄처럼 메마르기도 한다.